황금옥 이모님 덕분에 정말 편안한 시간 보냈어요~

산후도우미 이용하고 정말 정많은 이모님 만나서 산후조리 잘해서 자발적으로 후기 남겨보게 됐네요!!
이모님이 오시고 사실  며칠간은 완전히 신뢰하기가 어려워서 들어가서 휴식 취하고 계셔도 된다는 

말씀에도 제대로 못잤답니다ㅠㅠㅠㅠ 첫아이이기도 하니 모든게 다 조심스럽고 걱정스럽더라구요?
이모님이랑 지내는 횟수가 늘어가면서  얼마나 아기에게 진심이신지 다 느껴졌어요!
살림도 다 파악하셔서 식사에 필요한 재료도 살피시구 제가 평소에 어떻게 살림을 하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ㅎㅎ

이부분에서 이모님은 참 꼼꼼하고 산모를 위해 맞춰주시려고 하는구나~ 생각했어요!
그 후로는 저도 맘 열고 편하게 잠도 자고 그랬답니당ㅋㅋㅋ 부탁드리지도 않았는데 아기 트롤리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정리도 해주시구요 아기는 발달 중요하다고 틈틈이 발달 놀이도 해주시면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기에게 시선 안 떼시고 따뜻한 눈으로 돌봐주셨는데 아기 부르는 목소리도  너무 좋았어요ㅎㅎㅎㅎ
생활 패턴도 매일 규칙적으로 해주셨는데 목욕도 같은 시간에  시켜주시면서 보습 제품도 잊지 않고 발라주셨어요
주말에 제가 목욕 시켜본 적 있는데 아둥바둥이더라고요ㅠㅠ 아직 한 참 부족한가봅니다..... 그래서 이모님이 

아기 목욕해주실때면 옆에와서 매일 눈으로 지켜보기도 하고 동영상으로 남겨두고 주말엔 이모님이 하시는 방법대로
따라해봤는데 얌전히 잘 있더라구요!!

그래서 무한신뢰할 수 있었던 계기...? 였네요ㅋㅋㅋ 음식솜씨는 딱히 입댈 부분이  없었어요~ (맛있었다는 뜻!!)
위생도 정말 신경 잘 써주시고 엄마인 저보다 완전 모든 것에 정성이 가득하셨어요~ 좋은 이모님 만나 육아도 배우면서

울 아기 성향도 알아가고 수유텀도 잘 잡혀서 지금은 새벽 수유전쟁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답니다!!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던 조리기간이었어요~

지금은 끝났지만 ㅠ 넘넘 아쉽네요 또 뵙고 싶은 맘 따뜻한 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