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에 이용후기 남겨봅니다~!ㅎ 박정숙 이모님...또 만나요~
출산전까지 산후도우미를 쓸지말지 결정하지 못하다... 남편이 당장 출산휴가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조리원 퇴소 후 도저히 혼자서는 돌볼 자신도 없구... 부랴부랴 산후도우미를
알아보게 되었어용ㅠㅠ 다행히 조리원 동기분께서 잘하시는 분 있다고 소개 받아서 급하게
결정하게 되었지만 갑작스럽게 구한거라 퇴소 후에 몇일간 독박육아 하게 되었는데...
현실육아 경험했지 뭐에요 밤에 쪽잠자는 건 기본에 아기는 울고 왜 우는 지도 모르겠구!!
그 상태로 밤을 지새우니 역시 혼자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더라니까요?
그렇게 와주신 이모님은 오랜경력의 베테랑이셔서 오시자마자... 아기 열이 많아 못자는 거
캐치하시고 분유량, 수유텀 그날부터 조금씩 잡아주시니 밤에 조금씩 잘 수 있게됨과 동시에
못잔 잠을 낮에 보충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천국이었네요!! 평소 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ㅎ... 또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세요! 신생아가 사람을 구분할 수 있나...? 생각했는데
이모님 오시면 방긋방긋 잘 웃기도 하네요ㅋㅋㅋ 이모님 덕분에 육아를 살짝 놓고 친구들이랑
전화로 수다도 떨고 바깥 볼일도 보고 오기도 했어요 한 번 나가니 자꾸 나가고 싶더라구요
원래 못하는 상황이면 더 하고 싶잖아요 그게 바로 나였다니...ㅋㅋㅋ 그리고 이모님은
다정하시고 성실하셨어요! 늘 아기에대해 궁금한 점이 있을때 바로바로 답해주시고 노하우도
알려주셨어용 인터넷에 검색하곤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았네요 또 세심하게
아기 관찰해주시고 케어해주시는 모습에 감동백배...ㅠㅠ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고
덧붙이자면! 음식이나 정리도 능숙하게 딱딱 해주셔서 따로 요청한 부분도 없었고 신경쓰이는
점도 없이 온전히 제 휴식시간 가질 수 있어서 3주동안 너무 편하게 잘 쉬었던 거 같아요!
또 뵙고 싶은 분이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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