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산후도우미 송*순 이모님 고맙습니다

다올*케어에서 3주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하고 너무 고마워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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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카페에서 후기보고 송*순 이모님 출산 3달 전 예약 지정 요청했는데 운이 좋게 스케줄이 맞았음

인기가 많은 이모님이라 출산 서너달 전 예약 해야 모실 수 있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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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에 모르는게 많았는데 모유수유 3시간 텀 잡아주신게 가장 도움이 됐음

조리원에서 그리고 이모님 오시기까지 몇일 사이에 잘몰라서 시도 때도 없이 애기가 달라그럴때마다 젖을 물렸었는데

그러니까 젖꼭지도 너무 아프고 애기도 짧게 전유만 먹어서인지 녹변을 찔끔찔끔 쌌었음

그런데 이모님이 세시간 텀을 둘 수 있게 찡얼거리는 애기 달래주시고 세시간마다 수유하는 연습을 하니 일주일만에 황금똥을 쌈^^

그리고 산모 몸은 정상이 아니라고 쉬어야 한다고 매번 말씀해주시면서 수유 빼고는 거의 잠자게 해주심

신기하게도 잘동안 애기가 안울음

아기가 울면 산모가 잠을 못잔다고 어르고 달래면서 안울리시는게 보통 달인이 아니심

그래서 새벽에 못잤던 잠을 맘 편하게 잘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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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초산이라 애기가 잘 크고 있는건지 어쩐지 잘 모르는데 이맘때 쯤 애기는 어떻고 한달쯤 되면 어떨것이고 알려주셔서 가이드 라인이 됐음

아기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시는것 같음

나는 내가 낳은 애지만 얘랑 무슨 이야기를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이모님은 아기를 인격적으로 대해주심

아기도 이모님이 말하면 안울고 똑똑히 쳐다보고있는데 신기했음

솔직히 산후 도우미 이모님들 중 일부가 아기를 함부로 대해 문제가 되는것을 많이 봐서 의심의 눈으로 몇일을 봤는데 너무 믿음직스러운 분이심

오히려 3주째에는 양해를 구하고 몇번 한두시간 정도 바람쐬고 왔었음

영화도 보고 결혼기념일에는 남편이랑 외식도 하고 왔는데 수유텀때문에라도 장시간 외출은 어려웠으나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임

아기 주사 맞는 날에는 병원에도 같이 가주시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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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산모 건강식으로 짜지않게 자극적이지 않게 챙겨주심 (주말 반찬도 챙겨주심)

이모님이랑 3주 같이 지내고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사실 내일부터 당장 이모님이 보고싶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