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황금옥 이모님 넘 좋으셨어요..

안녕하세요 육아에치여 최근에 눈팅하다가 짬내서 글올려봅니다~

애가 울면 애가 안고 저도 울고 패턴을 어떻게 잡아주는지도 몰라서 진짜 좀비처럼 생활을 하며 지내다가
조리원에 있을때 예약했던 이모님이 오셔서 정말 난장판인 집안을 금방금방 치워주셨는데 제가 들은대로
베테랑이셨어요! 경력이 8년이나 되여서 그런지 신생아 돌보는 방식도 정말 능숙하셨고 달래는거나
트림시켜주는거나 씻기는거나... 정말 모든 방면으로 능숙하셔서 한시름 맘이 놓이더라구요

그리고 이모님은 위생도 철저하게 신경쓰시면서 아기를 돌봐주셨어요!

늘 집안일을 하다가 아이한테 가야하는 순간이 오면 앞치마도 잠시 벗어두시고 가셨거든요 항상 예쁜 말씀만
해주시고 아기 목욕이랑 용품관리, 정리도 잘해주셨어요! 그리고 아기케어는 완전 달인이셔서 이모님이 일찍부터
초점책이나 소근육 발달 놀이감으로 놀아주셔서 그런지 저희 아기가 초년생친구들보다 그런부분은 빠르더라구요ㅋㅋ

또 배마사지도 틈틈이 해주셨어요ㅠㅠ 덕분에 아기걱정은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집청소나 요리는 언제 이런 대접을 받아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신경써주셨는데 이모님이 만드시는 음식이
다 정말 맛있고 늘 깔끔하고 예쁜? 음식을 해주셔서 놀란적도 많았는데 알고보니 한식조리자격증을 가지고
계시다고 하더라고요! 그덕분에 제가 맘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신경쓸게 없으니까 넘 좋더라구용ㅋㅋㅋㅋ

틈틈이 저한테 불편한 부분 없는지도 물어봐주시구 아기가 잘땐 간식 먹으면서 이런저런 수다도 떨고 육아정보도
알려주셔서 넘 즐겁고 좋았어요! 더 있어주시길 바랬는데 이모님 개인사정으로 연장은 못했네요ㅠㅠ

계시는동안 정말 신세계 경험하고 육아도 배울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