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 관리사님~ 너무감사했어요^^
저는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산후도우미는 무조건 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업체를 어떻게 알아 봐야 할지 어떤걸 중점으로 볼건지 정할 때,
경험도 없고 카페에도 물어봤는데 고민이 많이되어서 꽤 난감했답니다ㅠㅠ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서 이게 참 양날의 검이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주변에 친구며 지인들이 이용했던 업체정보 싹다 모아서 전화했어요
친정 엄마께서 저는 너무 피곤한 스타일이라며..ㅋㅋㅋㅋㅋ
하지만, 제가 아이를 낳고 몸도 많이 안 좋아져서 숙련된 내공이쌓인 이모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단 생각을 스스로 했기에 당연하다봅니다!!
상담할때, 사람일은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모님이 나와 잘 안 맞다면
교체가 가능한지도 꼼꼼히 알아보았답니다ㅎㅎ
업체와 처음 상담을 할 때에도 요즘은 이모님들께서 전문적으로
관리를 해주시기 때문에 이런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늘상 하는 말이겠거니란 마음에 흘러 듣기도 했었는데 경험해보니, 괜한걱정 했더라구요
워낙 좋으신 이모님을 만나서 집도 깨끗하게 항상 정리정돈도 잘 해주셨고
저녁에 집안일에는 신경안써도 되게끔 남편몫까지 반찬도 넉넉히 늘 해주셨고
그래서 저는 이모님이 계시는 동안 정~~말 편하게 지내게 되었던 것 같아요!
처음엔 아이에게 잘못할까 싶은 마음에 잠도 편하게 못잤었는데요.
어느새 이모님과 정이 들어서 '믿을만 한 분이시구나' 이런 마음이 들다 보니까
이모님 계실때도 잠도편하게 자고 새벽수유로 피곤한날은 안방서 쉬기도 많이 쉬었어요~
아이와 저를 케어해 주시는 일이기 때문에 처음엔 의심의 눈초리로
이리저리 살펴보게 되었는데 웬걸 괜한 걱정을 사서했더랬죠ㅠㅠㅎㅎ 괜히 이모님께 죄송.,ㅠㅠ
지금도 집에서 아이를 보다가 한 번씩 이모님이 생각이나요ㅠㅠ
이제 신랑이 퇴근하기 전까지 모든 일을 저 혼자 하다 보니까
이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크게 와닿곤 하더라고요..
오늘따라 유독 이모님 생각이 나서 저도 좋은분 잘만나거 후기적으러 와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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